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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초당마을 순두부 아이스크림 후기 (아이스크림, 젤라또, SNS핫플)

by 일하는베짱이 2025.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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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희 젤라또 순두부 아이스크림

 

 

강릉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하나인 초당순두부 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후식, 순두부 아이스크림입니다. 강릉을 찾는 사람들의 SNS에서 핫한 이 디저트는 단순한 아이스크림을 넘어서, 강릉만의 지역적 개성과 전통이 담긴 젤라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초당순두부 맛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찾은 '차현희 순두부 젤라또' 방문 후기와 함께, 이색적인 순두부 아이스크림의 맛과 분위기, 추천 포인트를 세세히 공유합니다.

초당순두부 맛집에서 후식까지 완벽하게

차현희 순두부 전골로 든든하게 식사를 먹고 나가면 차현희 젤라또가 보입니다. 현수막 등에서 커피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보이지만 커피집은 다른 곳에 찾아두었고 여기서는 순두부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종류는 매우 당양했습니다. 흑임자, 순두부초코, 밀크초코, 체리요거트 등 개성 있는 맛들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인기 덕분에 아침 식사를 간 직후인데도 일부 맛은 이미 품절이기도 했습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아침을 먹으러 오기도 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침 식사 후 이곳에서 후식을 먹고 이동을 하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순두부 젤라또, 이런 맛은 처음이야

처음 '순두부 아이스크림'이라고 들었을 때 맛이 딱히 떠오르지 않는데 비쥬얼을 보면 고소한 우유 아이스크림맛을 상상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 맛은 전혀 다릅니다. 이 젤라또는 두부의 담백함과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으면서도, 단맛이 은은하게 감돌아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차가운 상태에서도 두부의 본연의 풍미가 살아있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등학생 시절, 너무 배불르지 않게 저녁을 대신해 냉장고에서 꺼내 먹던 찬 두부의 촉감과 비슷해서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개인 추억을 뒤로한 채 단순하게 순두부 아이크림을 평가하면 달달함이 과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고, 두부를 싫어하는 사람도 새로운 경험으로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는 맛입니다. 실제로 함께 간 일행 중 한 명은 "두부 맛이 너무 나서 싫다"고 했지만, 또 다른 지인은 아이가 두부를 싫어하는 경우 이 젤라또로 시작해볼 수 있겠다는 말도 했습니다.

SNS까지 점령할 수 있는 완벽한 선택

큰 유리창으로 논 뷰를 바라보며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는 순간은 특별한 힐링이 됩니다. '차현희 순두부 젤라또'는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 아래,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여행 중 빠듯한 일정에 지쳤다면 이곳에서 순두부 젤라또와 함께 이너피스를 외칠 수 있습니다.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만나는 고소하고 시원한 순두부 젤라또는 SNS에서 인기 있는 이유를 직접 체험하게 해줍니다. 특히 강릉에 올 계획이 있다면, 순두부 전골만 먹고 돌아서기보다는 디저트까지 한 코스로 즐겨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단순히 먹는 경험을 넘어, 지역 특색과 트렌디한 감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이색 디저트로 손색없습니다. SNS에서 보던 그 젤라또, 이제는 여러분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초당순두부 맛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즐기는 이색 후식, 순두부 젤라또는 단순한 유행을 넘은 '지역 특산 디저트'로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고소함과 담백함, 시원한 단맛이 어우러진 맛은 강릉 여행의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순두부 전골도, 순두부 아이스크림도 초당마을 다른 곳에서도 한번 더 먹고 싶었고 특성 차이가 있었다면 식사 세끼와 후식 세 번을 다 여기서 해결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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